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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R STORY (315)
나의 틱은 이렇게 사라졌다

나의 틱은 이렇게 사라졌다. 생각해 보면 나는 너무나 별났었다. 수업시간에 장난과 산만한 것은 기본이었으며, 쉬는 시간은 매번 짧게 느껴지는 그런 개구쟁이였다. 학교에 부모님이 불려오기를 수십번…… 그렇게 어린 시절을 보내며 성장했다. 초등학교 4학년이 지났을 무렵이었던 걸로 기억이 난다. 언젠가부터 어머님께서 잔소리가 많아 지셨다. "눈 좀 그만 깜박거려라… 흠.. 흠.. 소리 좀 그만 내거라…" 지금에 와서야 알았다. 그때 당시의 나는 스펙트럼 장애에 노출된 아이였다. 매일 식탁에 앉으면 식탁을 두드리면서 "눈!!, 또!!, 그만!!" 어머님께서는 언성이 높아지셨고 그럴때마다 나는 눈치를 보았다.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틱, ADHD등의 증상에 대해서 뚜렷한 치료방법을 알고 있다거나 그것이 증상의 일부..

카테고리 없음 2013. 1. 8. 16:57
아픈거지 죄인이 아니야

몇 달 전, SNS상에서 유행하던 사진이 있었다. 모 방송국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육아 프로그램의 캡처였는데 엄마가 아이의 멱살을 잡고 있는 장면이었다. 자막에는 '엄마의 갑작스러운 폭발'이라고 쓰여 있었고 네티즌들은 속이 시원하다며, 말을 안 듣는 아이들에게는 저런 매가 약이라며 통쾌해했었다. 당시의 방송을 보았던 나는 웃을 수가 없었다. 그 아동은 ADHD와 자폐 성향을 갖고 있었고 어머니 역시 성인 ADHD를 앓고 있었다. 전문가는 그동안 일관적이지 않았던 훈육 방법과 종종 등장하는 어머니의 격한 모습이 아이의 인격 형성에 많은 문제를 초래해 왔다고 지적을 하였다. 변화의 첫 걸음으로 아이가 잘못했을 때마다 들던 매를 버리며 어머니는 미안한 마음에 많은 눈물을 흘렸다. 시청자인 나도 눈시..

카테고리 없음 2013. 1. 8. 16:27
밸런스브레인 기업 문화 :: 깜짝 T셔츠

요즘 '연봉' 그리고 '네임밸류'보다 더 중요시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 곳의 기업문화이죠. 애플과 구글이 이러한 뛰어난 기업문화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는 창립기념일이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티셔츠를 모두 인쇄해 전 직원이 입고 다녔다고 합니다. 밸런스브레인에서도 이러한 깜짝 티셔츠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저희 밸런스브레인에는 이번에 첫 5년 근속자 정지은 선생님을 위한 감짝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정지은선생님은 현재 밸런스브레인의 임상심리사 선생님으로서 놀이치료, 심리치료를 통해 아이들에게 심리적 방법으로 접근하고 부모님의 훈육상담 및 고민을 들어주고 있답니다. 아이들을 끔찍이 여기는 정지은 선생님께서는 참 오랫동안 밸런스브레인을 빛내주셨습니다. 디자인팀의 여러가지 고민 끝에 정지은 선생님을 나타내는 ..

카테고리 없음 2013. 1. 8. 16:09
두뇌에 힐링이 필요해

"힐링이 필요해~ 난 니가 필요해" 이어폰 사이로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멜로디는 마치 사랑하는 이가 나에게 불러주는 달콤한 고백과도 같다는 착각의 순간 나는 감았던 눈을 떴고, 무표정한 사람들이 마주보는 지하철이라는 순간을 깨달은 뒤 왠지 모를 아쉬움을 느꼈다. 정신을 차리고 마주보고 있는 사람을 무심코 바라보았다. 이어폰이 그에 귀에서 시끌벅적 떠들어대고 있었고, 거북이 등을 하나 얹은 모양처럼 굽은 자세를 하고, 두 개의 엄지손가락은 무엇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으며, 두 눈은 커다란 스마트폰 세상에 빠져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 그 옆에도, 또 그 옆에도, 그렇게 지하철 한 칸 전체가 마치 거울 속에 비친 모습처럼 똑같았다. 출처 : sbs 옆에 앉은 친구의 옆구리를 찌르자, 친구는 게임 중..

카테고리 없음 2013. 1. 8. 16:05
2013년,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자

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너무 진부한가요? 2012년 12월 31일, 2013년 1월 1일 많은 지인과 가족에게 새해인사를 주고 받았습니다. SNS, 무료 메신저, 문자서비스 등으로 말이죠. 출처 : 글쓴이 저는 지난 크리스마스에 십년지기 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았어요. 여자임에도 악필로 놀렸던 친구의 삐뚤삐뚤 글씨체로 써준 카드를 받고 아주 감동이었는데요. 우리의 생활이 디지털화 되면서 과거, 카드를 만들거나 예쁜 카드를 사서 직접 손글씨를 써서 안부를 묻는 일은 이제 거의 찾아 볼 수 없게 되었어요. 지금까지도 이렇게 한다면 촌스럽다고 이야기 들을 수도 있겠죠. 이렇게 직접 카드를 주고 받는 감동을 이제 "아날로그적 감성"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디지털 세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거리를 지나면서..

카테고리 없음 2013. 1. 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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